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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갈매기에서 고기냠냠

송도 맛집 추천

오랜만에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식사하는 자리가 생겼어요~

어디를 모시고 가야할지

다같이 고민하다가

자주 갔었던 송도갈매기를

가기로 결정!!

저희는 양념갈매기살을 주문했어요~

솔직히 혼자서 2인분은

거뜬히 먹을 수 있지만

일단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4인분씩 주문!

엄마랑 저랑 동생은

먼저 도착을 했었어서

먼저 앉아서 기다렸어요

역시 이런 고기집은

고기가 약간 비싸지만

밑반찬이 정말 

잘 깔려있어서 너무 좋은거같아요!

양상추 샐러드부터

감다, 단호박샐러드,

들깨를 뿌린 나물 샐러드부터

명이나물, 동치미등등

여러가지가 나와요.

반찬이 하나같이

정갈하고 깔끔해서 

맛있어요~

할머니 할아버지도 잘드심!

기다리다보니

고기가 나와서 굽기시작했어요.

송도갈매기가 다른 

고깃집과 다른점이 있다면

불판은 엄청 자주 갈아준다는점!

다른 고깃집가면

불판 갈아달라고 말을 해야

갈아주곤 하잖아요.

그런데 송도갈매는 알아서 교체해줘요..

물론 고기가 금방 익긴하지만

자주갈아줘서 불반이 달궈져서

본격적으로 먹어보려고하면

다시 갈아주눈...

(고기를 많이 주문하게 하려는 영업전력인거신가?!)

먹다가 부족해서 추가로 

추문해서 구워먹었어요.

뭔가 삼겹살 처럼 와구와구

먹는게 아니라 익는거 기다리며

하나씩 먹으니까 

덜 배부른거 같은  느낌도..??

할머니는 원래 고기를 별로 

안좋아하시는데

여기는 고기 잘 드시더라구요~

고기를 먹고 후식으로 

쟁반국수를 주문했어요.

장갑을 주기 때문에

장갑을 끼고 비비면 되요~

야채도 푸짐하고 

견과류도 많이 넣어줘서

고소하고 아주 맛나부러용~

식사를 거의 마치면 

이렇게 후식도 줘요...

이게 뭔지 모르겠는데

시콤새콤 달콤한 그런 맛이에용~

할머니, 할아버지도 맛있게

드셔서 가족외식장소로도

추천할만한 거 같아요~